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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평당 150만원' 버려졌던 땅에 베이커리 카페 차렸더니 "초대박"

최근 건물주와 임차인 모두 경기 침체에 불구하고 매출이 꾸준한 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다. 가장 주목받는 업종이 서울 근교에 들어서는 중대형 베이커리 카페다. 경기 김포·파주 등 도심보다 임대료가 저렴한 외곽에 대형 건물이나 저평가 토지를 중대형 카페로 개발해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고, 운영 수익을 낸 뒤 추후 매각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.

 

 

카페 개발과 공간기획 전문가인 이상훈 슬로베이커리 대표는 “도심 외곽에 중대형 베이커리 카페를 개발할 때는 단순히 F&B(식음료) 사업으로만 볼 게 아니라 부동산 개발 개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”고 했다. 이 대표는 “경기 파주에 있는 대형 카페 ‘더티트렁크’는 오픈 후 5년쯤 지난 지금 땅값이 3.3㎡(1평)당 150만~200만원에서 지난해 1100만원 선까지 뛰었다”면서 “쓸모없어 보이는 땅이라도 중대형 카페가 성공하면 주변 부동산 가격이 2~3배 오르는 일도 많다”고 했다.

땅집고는 오는 6월 27일 ‘카페 유치와 개발, 경영의 모든 것 3기’ 과정을 개강한다. 개인이나 법인 대상으로 중대형 카페 개발 방향과 임대수익 극대화 방안을 제시한다. 이상훈 대표는 현장 스터디와 함께 대형 카페 입지, 개발 조건, 성공적인 수익화 전략 등을 강의한다. F&B 브랜딩 전문가 우상규 MTL 대표는 국내 카페 시장 특수성에 따른 핵심 아이템을 소개하고, 카페 운영 전략과 브랜딩에 대해 알려준다. 수강료는 180만원이며 땅집고M 홈페이지(zipgobiz.com ▶바로가기)에서 신청하면 된다. (02) 6949-6190. /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@chosun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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